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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차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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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1. 줄거리

     

    30살까지 ‘동정’이라는 이유로 사람의 마음을 읽는 마법사가 된 ‘아다치’와

    이로 인해 7년 짝사랑의 진심을 들켜버린 ‘쿠로사와’는 그 누구보다 달달한 사내 연애 중이다.

    하지만 비밀스럽고도 행복한 시간도 잠시,

    ‘아다치’의 갑작스러운 전근으로 장거리 커플이 된 둘은 연애 최대 위기를 맞게 되고,

    서로가 없는 미래는 상상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.

    두근거리는 동거의 시작… 이대로 평생 함께?

    알콩달콩한 동거 생활이 시작됐지만, 두 사람의 사랑은 여전히 산 넘어 산!

    우리 연애 이대로 괜찮을까…? 마법이 이어준 소중한 마음♥

    심장에는 유해한, BUT 세상 가장 무해한 순도 100% 하트 워밍 로맨스가 온다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2. 영화 정보

     

     

    개봉:2022.07.13.
    감독:카자마 히로키
    등급:12세 관람가
    장르:판타지, 멜로/로맨스
    국가:일본
    러닝타임:104분
    배우:아카소 에이지,카치다 케이타,유타로,아사카 코다이
    배급:㈜영화사 그램
    원제:CHERRY MAGIC! THIRTY YEARS OF VIRGINITY CAN MAKE YOU A WIZARD?! THE MOVIE
    원작:만화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     
     

    3. 총평 및 리뷰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주인공 아다치는 지루한 회사 생활을 하고 있는

    직장인인데 동정으로 인해 서른 살이 된 아다치는

    마법사가 되고 이 마법의 능력은 접촉한 사람의

    마음을 알 수 있게 되는 능력을 가지게 되고

    마법사가 된 아다치는 직장동료인 쿠로사와가

   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놀라게 되고,

    아다치는 이 능력으로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된다.

    사내커플이었던 두 사람인데 갑자기 아다치가 갑작스러운

    전근을 가게 되면서 어쩌다 보니 장거리 커플이 되어버린 두 사람의

   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결말이었던

    체리마호: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는

    2020년에 방영되었던 BL드라마

   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의

    그 이후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내용의 후속작 영화라고 한다.

   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될수있대 는 판타지 장르의

    드라마이지만 성정 드라마로도 볼 수 있을 것 같다.

    아다치의 변화와 사랑을 보는 걸로도 인상적이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드라마의 원작은 인기 만화 원작으로 

    아무래도 사람들에게 낯설 수 있는 BL이라는 소재를

    판타지적 요소와 사내 로맨스 내용으로 몰입도를 높이는

    배우들의 연기도 매우 인상적이다.

    주 주연 배우의 케미가 너무 좋고 잘 어울리고

    캐릭터 소화력도 대단해서 더 영화에 집중하게 된다.

   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까지 더해져서 일본에서도

    한국에서까지 많은 호평을 받은 영화이다.

    체리마호는 동성애 BL영화이지만 주인공이

    남자의 사랑이라고 느껴지기보다 사람과의 

    자연스러운 사랑을 아름답게 담아낸 것으로 느껴져고

    극 중에 아다치와 쿠로사와의 주변 사람들도 두 사람처럼

    성수자들에 대한 편견이나 증오 불편한 요소들이 없었고,

    두 사람의 사랑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고 인정하려고

    받아들이려고 하고 가족들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서

    동성애에 편견이 있거나 익숙지 않은 사람도

    거부감이 많이 들지 않고 사랑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다.

    영화의 후반부 내용도 매우 감동적으로 느껴지고

    또 다른 후속편도 더 기대하게 되는 것 같다.

    영화를 보기 전에 전작인 드라마를 먼저 시청하면

    더 깊은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.

    드라마보다 이번 영화에서는 로맨스적인 감정 보다도

    주인공들의 정신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추었고

    퀴어 커플이 가질 수 있는 고민과 사회적 편견의 어려움들도

    다루면서 그들에게도 위로의 메시지가 전해질수 있고

    휴먼 장르로써의 따뜻한 여운을 남기기도 하는 것 같다.

    "사랑의 방법은 정말 다양하다 라는 말을 스텝들과 배우들과

    나눴으며 타인과 마주하는 방법을 그들 나름의 모양대로 

    그려가는 것에 집중했다"라고 영화감독인 카자미 히로키 감독의

    말처럼 단순한 이성 간의 사랑을 넘어서는 사랑 그 자체에 대한

    모습을 집중적으로 주력해서 그려냈다는 걸 느낄 수 있고

    잔잔한 감동을 주며 킬링타임용으로 제격인 영화이다.

    넷플릭스에서는 볼 수 없지만,

    웨이브에서 독점으로 관람이 가능하다고 한다

    정기 결제하는 분들은 주말에 시간 내서 보는 걸 추천한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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