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1. 줄거리 실직을 한 후 하루살이 인생을 살아가는 부부 ‘영태’와 ‘정희’는 대리운전, 교사 아르바이트 등 일용직을 전전하고 있다. 하루에 끝에 서로 술잔을 기울이며 따뜻한 밥을 챙겨 먹을 수 있다면 다행이다. 그러던 어느 날, ‘정희’의 모친 생일날이 다가오고, 저마다 선물을 준비해온 형제들과 달리 빈손으로 온 부부는 ‘현타’를 느끼고 급기야 서로의 탓을 하기 시작한다. 돈만 없을 뿐 마음도, 사랑도 풍족한 초긍정적이고 사랑스러운 부부 두 사람은 다양한 감정을 맞이하는 짠내 라이프를 보여준다. 넉넉지 못한 형편 때문에 젊은 부부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. 둘 다 백방으로 직업을 찾고 있지만 그것도 쉽지 않다. 그러는 사이에 남편은 아는 형에게 빌려준 카메라를 떼어 먹힐 위기에 처하고, 아내는 가계를..
영화리뷰
2022. 11. 8. 17:35